솔직히 저는 당뇨 진단을 받으면 빵은 평생 끊어야 한다고 굳게 믿고 있었습니다. 40대에 접어들면서 주변 친구들이 하나둘 혈당 얘기를 꺼내기 시작했고, 저도 괜히 뜨끔해서 식단을 들여다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찾아보면 볼수록 빵이 무조건 나쁜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어떤 빵을 어떻게 먹느냐가 핵심이었습니다.밥보다 빵이 나쁘다는 편견, 사실일까제가 처음 이 주제를 파고들었을 때 가장 놀란 사실이 있습니다. 서양 사람들이 밥 대신 빵을 주식으로 먹는데도 동아시아보다 당뇨 유병률이 낮은 경우가 있다는 겁니다. 저는 이게 꽤 충격이었습니다. 막연하게 빵 = 당뇨의 적이라고 생각했거든요.사실 문제는 빵 자체가 아니라 정제 탄수화물(Refined Carbohydrate)에 있습니다. 여기서 정제 탄수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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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24. 23:44

